방영 2주 만에 한국 드라마 ‘남편과 결혼하라’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드라마는 3회에서 시청률 6%를 돌파하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과 각종 인기차트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자신의 기대를 뛰어넘어 원작 웹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임을 입증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주인공 강지원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민영 외에 또 다른 배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바로 유희연 역을 맡은 최규리이다.
웹툰에 따르면 희연은 남자주인공 유지혁(나인우)의 여동생이자, ‘남편과 결혼하라’에서 박민영의 ‘처제’로 등장한다. .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희연은 결코 굽히지 않고 단순한 삶을 살고 있으며 사람들이 그녀에게 대하는 방식과 똑같이 대할 것입니다.
그동안 희연의 드라마 버전은 시청자들에게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언행, 해맑은 미소까지 갖춘 희연은 여주인공 강지원보다 원작에 충실할 정도로 웹툰 캐릭터를 제대로 구현하고 있다./
웹툰에서 희연은 과장되면서도 사랑스러운 표정을 자주 짓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드라마 속 희연의 모습도 이에 부합한다.
박민영의 ‘처제’는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밝고 매력적인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지원이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 준’ 이후 지원과 금세 친해진다.
희연 덕분에 지원은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다. 특히 첫 생애에서 ‘가장 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이후에는 더욱 그러하다. 희연은 지원이 자신의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슴지 않고 돈을 쓰며 지원이 한때 자신을 괴롭혔던 사람들과 마주하는 동창회에서 빛을 발할 수 있게 해준다.
희연은 암울했던 여주인공의 삶을 밝게 비춰주는 따뜻한 햇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배우 최규리는 캐릭터의 기운을 정확하게 담아내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으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