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극 ‘내 사랑’이 이미 종영됐다. 드라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출연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그 중에서도 배우 최영우는 청나라 무신 용골대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최영우는 청나라 황제 홍태지의 오른팔 역을 맡아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는 절제된 감정 연기와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극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최영우의 유창한 만주어 구사력과 극중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은 최영우를 실제 외국배우로 착각하기도 했다.
최영우는 한국인이다. 용골대 변신을 위해 8kg을 증량하고, 가발 대신 과감하게 머리를 삭발했다.
배우 역시 만주어 대사를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영우씨가 공유했습니다. “2부 첫 대사는 만주에요. 5000번 정도 썼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잊을 수가 없어요.”
최영우는 신작마다 이미지를 바꿔왔다. 이번에는 ‘내 사랑’을 통해 필모그래피 최고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내 사랑’의 배우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정말 인상 깊었다.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 “목소리가 좋다”, “진짜 청나라 사람인 줄 알 정도로 연기가 너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