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의 새로운 영상이 방탄소년단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미국 뉴스와 정치를 주로 다루는 유명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가 미국인들이 이상하거나 충격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뉴스를 자주 다루는 ‘저쪽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라는 코너에서 국제 뉴스에 대해 해설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서 개그맨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인이 스쿠터를 운전하려면 면허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충격을 표현했다.
“잠깐, 한국인이 이런 차를 운전하려면 면허증이 필요하다고요?… 그건 .. 잘됐네요 한국”코미디언이 말했다.
그 사이 시청자들은 이 상황이 정말 우스꽝스럽다며 웃었다.
상황이 농담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 팬들은 슈가가 스쿠터 운전으로 비난을 받은 것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지 말하며 그 의견에 거의 동의하는 것 같다.
국내에서는 전동킥보드로 인해 여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가 필요한 상당히 높은 수치인 0.227%로 국내에서도 심각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