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문제의 핵심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어머니들은 10월 8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빌리프랩은 지난 10월 7일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그 내용에는 부정확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김주영 대표에게 ADOR의 수장으로서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부모와 하니의 설명을 토대로 성명을 발표할 경우 추가 반박으로 이어져 대응의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의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회원 어머니 A 씨는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실을 바로잡을 공식 플랫폼이 없습니다. 그건 소속사에서 져야 할 책임인데, 거절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간스포츠)에 다시 연락을 하게 됐어요..”
앞서 하니는 지난 9월 11일 긴급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HYBE) 건물 복도에서 대기 중 다른 아티스트와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녀가 다시 아티스트를 만났을 때 매니저는 아티스트에게 “그 사람을 무시하라”고 말했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국정감사에서 김주영 ADOR 대표를 참고인으로 선정했고, 하니를 참고인으로 선정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들은 지난 10월 7일 인터뷰에서 하니가 누군가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존재하는 가운데, 매니저가 ‘무시하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삭제됐다고 밝혔다. 그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ADOR 및 HYBE 리더십을 비판했습니다.
같은 날 하이브(HYBE)는 빌리프트랩(Belift Lab)이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에 “근거 없는 표절 주장에 이어, 인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을 통해 당사 신인 아티스트들에게 피해를 주기 위한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한 즉각 중단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ILLIT의 매니저는 NewJeans 멤버들에 대해 ‘그녀를 무시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지난 8월 14일 민희진 전 대표 측과 함께 해당 영상을 검토한 결과, 이 장면 이후 인사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고 새롭게 주장해 또 다른 영상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됐다.“
A씨는 “‘레이블 간 악의 없는 인사 문제’라는 빌리프랩의 주장은 전혀 요점을 놓치고 있다. 하니는 인사를 받지 못한다고 불평한 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다른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하니를 무시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녀는 계속해서 “우리는 회사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는 레이블이나 아티스트를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빌리프랩의 허위진술은 뉴진스와 당사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또 다른 회원 어머니 B씨는 “불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김주영 대표는 회사와 상의 없이 진행된 인터뷰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거듭 요청해 왔습니다.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뷰 요청에 응답했습니다..”
B는 계속해서 “또한 김 대표에게 빌리프랩의 거짓말을 반박하는 ADOR의 입장문을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김 대표는 레이블간 갈등을 우려해 거부했다. 회사는 우리를 위해 거짓에 맞서 싸우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B는 “라고 강조했다.우리는 인사 문제를 제기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의 우려는 HYBE가 NewJeans에 대해 보여준 부당한 대우에 관한 것입니다..”
회원 어머니 C씨는 이렇게 회상했다.지난 8월 14일 CCTV 검토 이전에는 영상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민 대표 측이 영상을 보고 새로운 주장을 했다는 빌리프랩의 주장은 명백한 거짓입니다. 그리고 ‘민 대표 측’이라는 표현은 민희진의 주장도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는 표현입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처음에는 CCTV 확인은 당사자만 할 수 있다고 해서 하니와 매니저 1명이 함께 보러 갔다. 어떻게 ‘민희진 편’이라고 할 수 있지? 하니와 매니저 1명 외에 영상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면 HYBE(빌리프트랩)는 어떻게 민희진 측이 이를 본 후 입장을 바꾸었다고 주장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계속 이야기를 바꾸고 그것이 끔찍해질 정도로 일을 만들어 냅니다..”
C씨는 “당시 하니는 도쿄돔 팬콘서트 등 일본 활동 준비로 매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일본 활동을 마치고 드디어 영상리뷰를 하러 갔습니다..”
“당사는 처음 문제를 제기했을 때 해당 사건이 하니 혼자 있을 때 발생했다는 점을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14일 하이브가 하니에게 공개한 영상에는 하니가 ADOR 매니저, 다니엘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니가 영상을 봤을 때 경비원은 아티스트가 인사 없이 지나가는 영상이 아까 인사를 했기 때문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삭제했다고 말했다. 경비원은 하니에게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눈에 띄게 떨렸다..”
C씨는 김주영 대표가 김 대표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한 뒤 추가 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빌리프랩의 공식 입장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다른 아티스트의 인사 장면만 언급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
C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그렇기 때문에 HYBE나 Belift Lab이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영상을 삭제했을 수도 있다고 의심됩니다..”
또 다른 멤버 어머니 D씨는 “30일이 지나면 CCTV 영상을 복구할 수 없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CCTV에 대해 묻지도 않았습니다. 영상이 있다고 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안도감을 느꼈지만 영상이 전체 맥락을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컸습니다.”
D는 답답함을 드러냈다.그들은 우리가 설명한 상황과 일치하지 않는 영상만을 보여주었고 나머지는 보존 기간이 만료된 후 삭제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의 설명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D씨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서술이다”라고 지적했다.빌리프랩은 CCTV를 검토하고 삭제한 업체를 ‘보안업체’라고 명명해 외부 계약업체처럼 들렸다. 그러나 결정을 내린 것은 내부 HYBE 부서입니다.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왜곡하려는 시도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현재 뉴진스 멤버들의 어머니들은 하이브와 빌리프랩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기는커녕 계속해서 문제를 왜곡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경시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엄마들은 자신들의 유일한 소망은 아이들이 다시는 이런 문제를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소속사가 왜 자꾸 허위 이야기를 만들어내는지 의아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