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는 10월 10일 걸그룹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포닝’을 통해 어머니로부터 장문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여자 아이돌은 다음과 같이 썼다. “엄마가 나한테 보낸 메시지야. 버니들(뉴진스 팬)들과 공유하고 싶어 하셨는데, 다른 방법이 없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해당 메시지에서 하니의 어머니는 하니의 모든 결정을 진심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전했다. 전체 메시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어 “한니가 왕따와 직장내 괴롭힘에 대해 직접 국회에 출석해 발언하기로 결정한 만큼, 가족들은 그녀의 모든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하니는 내 곁에서 자랐고, 우리는 함께하는 모든 작은 소중한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집 밖의 어려운 상황에서 자라나는 자신을 표현하려는 그녀의 개방성은 항상 도전이었고, 그녀의 의견이 소중히 여겨지지 않거나 존중되지 않는다는 두려움이 나를 크게 걱정했습니다. 음악과 춤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자신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한 연장선으로 장려되었고, 여기서 그녀는 위안을 찾았습니다.
HYBE에서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녀가 나에게 이 말을 했을 때 나는 매우 당황했습니다. 이것이 그녀의 삶에서 계속해서 펼쳐질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막아야 했고 나는 그녀가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한니가 국회에 참석하는 것은 막중한 책임이고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 일이다. 그녀는 진정으로 자신을 옹호하고 옹호할 수 있는 많은 용기를 찾았습니다. 우리는 그녀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 행동을 통해; Hanni의 과거, 현재, 미래가 펼쳐져 앞으로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녀의 힘은 그녀를 가족처럼 계속 사랑하고 존경하는 실제 사람들에게서 나올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모든 것은 줄어들 것입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하니를 증인으로, 뉴진스 소속사 김주영 대표를 증언자로 선정했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 9월 긴급 생방송 중 한니가 다른 아티스트 매니저의 ‘무시’ 발언에 대해 언급하면서 촉발된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서 비롯됐다.
또한 하니는 10월 9일 폰닝을 통해 10월 15일로 예정된 국회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