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민희진의 복귀 기한을 정한 9월 25일, ADOR는 민희진을 CEO로 복귀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신 ADOR는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는 대안을 제시했지만, 민희진 측은 “진심 어린 제안은 없었어요”라며 CEO직에 대한 요구를 거듭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뉴진스 민지는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에 “많은 생각이 드는 밤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끼(팬덤)를 보면 늘 힘을 얻습니다. 몸조심하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
이 메시지는 민희진의 불복을 고려해 민지가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다른 사람들은 그녀가 복잡한 상황 속에서 단순히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믿습니다.
같은 날 뉴진 공식 계정에는 하니가 없는 단체 사진이 게재돼 예상치 못한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하니의 부재는 현재 진행 중인 민희진과 하이브의 갈등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최근 뉴진스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콘텐츠 촬영 중 찍은 스틸컷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해당 영상의 캡션에는 “하니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일부에서는 상황을 과도하게 조사하면 추가적인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상황을 과도하게 분석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뉴진스의 팬들은 멤버들의 심리적 부담과 활동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민희진과 하이브의 분쟁이 잇달아 드러나면서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뉴진스 멤버들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