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르세라핌은 서강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최하는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Antifragile’, ‘Crazy’, ‘1-800-hot-n-fun’, ‘Unforgiven’, ‘Smart’, ‘Eve, Psyche & The Bluebeard’s Wife’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이는 르세라핌이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실력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첫 대학 축제 공연이다.
지난 4월 르세라핌은 코첼라 무대에 올랐으나 라이브 실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채원은 지난달 ‘미치겠어’ 쇼케이스에서 이렇게 말했다. “코첼라 공연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룹으로서나 개인적으로나 모두 큰 배움과 깨달음이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평생 사명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학 축제에서 르세라핌은 핸드 마이크를 들고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격렬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라이브에 힘썼다. 관객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했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팬이 포착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 “이번 축제 공연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그들이 발전을 입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계속해서 노력해 주세요!”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무대를 즐겼는지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한편, 르세라핌은 광주대학교, 호서대학교, 동명대학교, 영남대학교 축제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