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대표 그룹 블랙핑크와 빅뱅의 멤버 제니와 지드래곤은 한때 동료였지만 이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경력의 중요한 변화는 음악 산업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두 아티스트 모두 K팝 역사에 지속적인 기여를 해왔습니다. 제니는 지난해 12월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가며 솔로 활동에 집중해왔다. 그녀는 솔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레이블 OA(Odd Atelier)를 런칭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갤럭시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올 가을 컴백을 준비 중인 두 사람의 라이벌전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앨범은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니는 미국 메이저 레이블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10월 솔로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매는 제니가 지난해 10월 데뷔한 스페셜 싱글 ‘너와 나’ 이후 첫 신곡이다. 지난 2018년 발표한 전 솔로곡 ‘SOLO’는 유튜브 조회 수 10억 뷰를 돌파했고, ‘You & Me’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한 실루엣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제니의 영향력과 인기는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YG 브랜드와 결별한 후에도 이러한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앞서 그녀는 지코의 히트 디지털 싱글 ‘SPOT!’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뽐낸 바 있다. YouTube Music 및 Spotify와 같은 플랫폼에서 1억 개 이상의 스트림을 축적했으며 바이럴 쇼트 댄스 챌린지를 촉발시켰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 가을 컴백을 준비 중이다. 당초 지난해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좌절에 빠졌다. 2024년 1월 1일, 그는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 작업을 진행 중이며 새해에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는 2024년 10월 마약 혐의와 관련해 법적 문제에 직면했지만 결국 무혐의로 풀려나 복귀가 늦어졌다.
지드래곤과 계약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4년 하반기 컴백을 강조했다. 10월 컴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기를 논의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절친한 친구이자 방송인인 박명수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지드래곤의 10월 컴백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최근 빅뱅 멤버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다시 한 번 관객들과 소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드래곤이 컴백한다면 지난 2017년 6월 미니앨범 ‘권지용’ 이후 7년 만의 첫 솔로 활동이다. 과연 그가 이 긴 음악적 공백을 흥겨운 음악으로 깰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새로운 재료. 두 실력파 아티스트의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가요계는 이들의 차기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