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시사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를 서울 강남구에서 체포했다. 연예계 마약 유통의 핵심 인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현재 서울 도봉경찰서에 구속돼 있다.
이 사건에 대해 묻자 노원구청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한서희의 마약 투약 의혹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건은 없다. A씨 사건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조사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빅뱅 멤버 탑(최승현)과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보호관찰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배우 이선균의 전 연인 정다은이 마약 스캔들에 연루돼 상황이 복잡해지고 있다. 정다은은 현재 한서희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위증죄로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현재 항소심에서 심리 중이다.
이번 체포는 한국 연예계 내에서 진행 중인 마약 사용 및 유통 문제를 조명하며, 그러한 활동을 근절하기 위한 현재 조치의 효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