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팬을 대표하는 58개국 127개 단체로 구성된 글로벌아미얼라이언스(Global ARMY Alliance)는 지난 9월 8일 방탄소년단 슈가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그들은 “익명 뒤에 숨어서 멤버를 배척하는 안티팬들이 아미를 대표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표현합니다.,” 그리고 “글로벌아미얼라이언스(Global ARMY Alliance)는 7명의 멤버로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슈가에 대해선 “우리는 적법한 법적 절차에 따른 결과보다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론이 확인되지 않은 출처의 주장을 더 이상 퍼뜨리는 것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슈가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일부 팬들은 슈가의 퇴출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감정은 슈가가 내년 6월 군 복무가 끝난 뒤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복귀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더욱 커졌다. 그러나 지난 9월 8일 팬연맹은 이러한 의견이 오히려 방탄소년단과 팬층 사이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