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9월 1일(한국시간) 서울에서 첫 솔로 투어 ‘The Light Year’의 두 번째 콘서트를 개최했다. 빅뱅 메인보컬의 콘서트는 K팝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오프닝 밤 이후 온라인에는 태양 콘서트에서 빅뱅이 재회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며 VIP(빅뱅 팬)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예상대로 빅뱅은 공식적으로 무대에서 재회했다. *We Like 2 Party* 선율과 지드래곤, 태양, 대성 세 멤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순간 팬들은 환호성을 터뜨렸다. 이 순간은 빅뱅이 2017년 1월 *라스트 댄스* 무대 이후 처음으로 함께 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우여곡절 7년 만에 빅뱅의 재회는 그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팬.
리더 지드래곤이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세 멤버가 재결합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콘 듀오 GD x 태양도 전설적인 *Good Boy* 퍼포먼스로 컴백했습니다. 빅뱅이 다시 함께 노래하는 모습은 팬들의 마음속에 잊지 못할 청춘의 추억을 되살렸다.
태양 콘서트에서 지드래곤은 12월 새 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태양 콘서트에는 빅뱅의 전설적인 복귀와 함께 세븐틴 서브유닛 BSS도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밀리언셀러 보이그룹 호시, 도겸, 승관 세 멤버가 태양과 함께 처음으로 무대에 섰다. 세븐틴 BSS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 매너는 관객들을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만들었다.
BSS는 히트곡 ‘파이팅(Fighting)’과 ‘그냥 두 잇(Just Do It)’을 비롯해 태양 선배와 함께 세븐틴의 타이틀곡 ‘슈퍼(Super)’ 무대도 펼쳤다. 빅뱅 멤버와 밀리언셀러 보이그룹의 콜라보레이션이 K팝 팬들 사이에 돌풍을 일으켰다. BSS는 공연을 마친 후에도 공연장에 머물며 진정한 팬처럼 아이돌을 따라다녔다.
멤버 호시와 도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사진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벅찬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들은 대성과 지드래곤 선배에게 인사를 전하며 두 그룹 모두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