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시오, 세에나, 아란이 ATTRAKT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3억 원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 어트랙트가 전 멤버 3명과 그들의 부모,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1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반소로 풀이된다. 전 멤버들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합의금 3억100만원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공교롭게도 ATTRAKT의 130억 원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첫 번째 심리가 8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원년 멤버 키나와 새 멤버 샤넬 문, 예원, 하나, 아테나로 구성된 2기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더욱이 시오, 새에나, 아란은 최근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자회사 매시브이앤씨(MASSIVE E&C)와 새로운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로 인해 양측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세 사람은 앞서 화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으며, 이는 ATTRAKT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근거가 됐다. 그러나 법원은 ATTRAKT의 손을 들어줬고, ATTRAKT로 복귀한 키나를 제외한 멤버 3명의 가처분 신청은 결국 기각됐다.
이후 키나는 ATTRAKT로부터 첫 번째 정착금을 받고,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키나는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표현했다.의미 있는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험난한 세상을 마주한 청년들이 결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길 바랍니다..”
전 멤버들의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합의를 이야기하기 전에 피해 해결을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닌가?“,”그들은 부끄러움이 없다“,”얼마나 뻔뻔한지“,”손해배상에서 공제해 달라는 건가요?“,”쟤네 욕심이 너무 심해” 그리고 “Keena가 합의금을 받는 것을 질투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