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11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당사는 신중한 검토 끝에 템페스트 멤버로서의 활동을 종료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화랑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랑의 새로운 여정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의 행보에 당사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화랑의 탈퇴 이후 템페스트는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2월 화랑은 영상통화 팬사인회 도중 한 클럽에서 목격됐다고 인정해 논란에 휩싸였다. 2001년생인 화랑이 클럽을 방문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팬들은 그의 태도와 행사 중 다른 아이돌 멤버에 대한 언급이 문제가 됐다. 화랑은 이후 성명을 내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동행한 다른 아이돌 멤버에 대한 언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화랑은 2024년 템페스트 멤버들과 함께 데뷔해 ‘Bad News’, ‘Can’t Stop Shining’, ‘Dragon’ 등의 곡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