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드파크에서 유명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의 헤드라인 공연인 BUD LIGHT STAGE를 선보이며 11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그룹이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데이즈, 영국 롱던 BST 하이드파크에 이어 해외 주요 페스티벌에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7월 파리 롤라팔루자에서 공연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시카고 롤라팔루자에서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초청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3집 ‘★★★★★ (5-STAR)’ 타이틀곡 ‘S-Class’로 시카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Freeze’, ‘Super Bowl’, ‘TOPLINE (Feat. Tiger JK)’, ‘Thunderous’, ‘ITEM’, ‘DOMINO’ 등 그룹 색깔을 대표하는 곡들로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Longly St.’, ‘Social Path (Feat. LiSA)’, ‘Charmer’, ‘My Pace’ 등 폭넓은 음악을 선보였다.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미쉐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백 도어(Back Door)’, ‘매니악(MANIAC)’, ‘신의 메뉴(God’s Menu)’를 열창하게 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2024년 컴백곡 ‘Chk Chk Boom’으로, 미니앨범 ‘ATE’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시카고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힘입어 ‘LALALALA’, ‘Victory Song’, ‘MIROH’, ‘TOPLINE’으로 완벽한 앙코르 무대를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남다른 무대 매너에 몰입한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환호를 멈추지 못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Chk Chk Boom (Festival Ver.)’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총 21곡으로 장대한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앨범 ‘ATE’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모두 1위에 올랐고, HOT 100에서는 49위를 기록했다. ‘ODDINARY’에 이어 두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 “MAXIDENT” 및 “★★★★★(5성)”.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HOT 100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4~25일, 8월 31일~9월 1일 서울 KSPO DOME에서 4회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