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2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키나와 새 멤버들의 실루엣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뒤에서 멤버 수만 보여주던 이전 사진들과 달리, 이번에는 실루엣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Keena의 목소리로 시작됩니다.잘 숨겨야 머리카락이 보여“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그녀와 함께 웃으며 숨바꼭질을 펼쳤다. 네 멤버가 키나를 끌어안고 함께 웃는 유쾌한 웃음과 여유로움은 앞으로의 5인조 활동에 기대감을 더했다.
더욱이 이번 실루엣 티저 영상에서는 불투명한 유리를 통해 멤버들의 얼굴이 희미하게 드러나 눈과 입술 일부가 잠깐 드러났다.
소속사 ATTRAKT 관계자는 “멤버들 모두 앨범을 준비하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앞으로의 콘텐츠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멤버 재편성 후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피프티피프티는 앞서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싱글 ‘더 비기닝 : 큐피드’의 타이틀곡 ‘큐피드’는 94위, 85위, 60위, 50위, 41위, 19위, 17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입소문을 타며 ‘큐피드’는 국내 차트까지 진입하며 ‘글로벌 팬픽’에 등극하며 빌보드 최단 진입, K팝 중 ‘핫 100’ 차트 최장 체류 등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걸그룹.
그러나 지난해 6월 말부터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정산자료 제공 위반’, ‘활동 여건이 부적절함에도 불구하고 스케줄 강요’, ‘지원 부족’ 등을 이유로 소속사 ATTRAKT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연예 활동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룹의 한글명과 멤버들의 이름이 상표등록 출원된 사실이 밝혀져 소속사를 배반한 그룹이라는 피프티피프티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원은 아직 화해금이 없고, 화해내역 누락이 기한 내에 정정되었으며, 소속사는 건강상의 문제를 확인한 후 병원 치료와 일정 조정을 허용했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멤버들은 독립적으로 SNS 계정을 만들어 어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키나는 소속사 ATTRAKT로 돌아갔다.
지난 6월 키나를 중심으로 한 FIFTY FIFTY의 개편 소식이 전해졌다. ATTRAKT는 새로운 멤버를 찾기 위해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 결과 4명의 새로운 멤버가 합류해 FIFTY FIFTY는 5인조 그룹이 되었습니다. FIFTY FIFTY는 9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