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네티즌은 “엑소 DO의 잠실 실내체육관 팬미팅은 5000석이었는데 3000석을 겨우 채웠다. DO의 팬들이 모두 떠난 것 같습니다. 솔직히 팬미움이 너무 심한 남자 아이돌의 팬이라면 저도 끝까지 못 갈 것 같아요. 아마도 카르마일 겁니다. 방탄소년단의 카르마가 아니라 엑소의 카르마다. 그래도 정국, 지민, 뷔는 잘 지내고 있어요. 티켓 가격도 일반 콘서트 티켓이 14만원, 도의 팬미팅 티켓이 13만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마치 돈에 대한 욕심이 생긴 것 같습니다. 게다가 곧 인형도 판매할 예정이에요. SM을 나온 이후로 그는 돈이 전부인 것 같다. 누군가 팬미팅을 3일 연장하는 걸 처음 봤다. 팬보다 돈이 먼저여서 실패한 느낌.”
해당 게시물은 9월 10일 오후 기준 조회수 21만 5천 건에 육박하며 화제가 됐다. 다음은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이다.
-디오 하면 토끼모자 사건만 생각난다. 엑소 팬사인회에서…토끼모자 쓰는 게 뭐가 어려워? 왜 그냥 입을 수 없었나요?
-디오의 현재 상황은 엑소 시절 팬들에게 좋지 않은 대우를 한 데 대한 업보일 뿐이다.
– 지금 DO의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 새로운 콘텐츠도 없고, 소통도 없고, 머리를 삭발한 후에도 텅 빈 팬미팅.
-팬미팅만 봐도. 누가 가고 싶어할까요?
-솔직히 이번 팬미팅을 기획한 사람이 정말 엉망이었죠. 왜 3일 동안 붙잡아 두나요? 그렇게 많이(13만원) 청구할 거면 최소한 싸게 해주세요. 완전 지루한 팬콘에 누가 그렇게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싶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