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뉴진스 하니는 HYBE 매니저가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회사 미용실에서 만났을 때 자신을 무시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하니는 아티스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들 아티스트가 누구인지에 대한 힌트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이브 측이 공식 입장을 내자 소속사는 하니와 걸그룹 일릿이 7~8분간 나눈 대화를 검토했다며 하니의 주장에 반박했다. 문제가 있는 발언으로 추정된다.
이 발언은 하니의 고소의 상대방이 일릿임을 효과적으로 노출시켜 회사의 다른 주장과 상관없이 걸그룹에 부정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일릿은 이미 이전 ‘뉴진 베끼기’ 의혹으로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이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타격은 더욱 컸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하이브가 일리트(ILLIT)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그룹 이름을 노출하지 않아도 하이브의 발언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그들은 미쳤다. 하니 본인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는데 왜 그룹을 폭로하겠습니까? 그리고, 매니저가 말한 내용이 CCTV에 어떻게 포착되나요? 진심으로, 그들은 아티스트를 방패로 삼는 데 최고입니다.”
- 이 회사가 ILLIT를 스스로 이 논란에 끌어들인 회사라면 HYBE를 옹호하지 마세요.
- 정말 그룹명을 공개하네요… 하이브가 아티스트를 보호한다는 뜻인가요?
- 뉴진스 카피 논란 당시 빌리프랩의 포지션 영상을 기억하시나요? 이를 업로드하면 ILLIT에 대한 비난이 더 커질 뿐이며 이 회사는 ILLIT를 전혀 도와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를 더 많이 부추길 뿐입니다. 그렇다면 왜 여러분 중 일부는 HYBE가 자신의 우상을 보호할 것이라고 믿는가?
- HYBE 진짜 짜증나
- CCTV도 가깝지도 않고 복도 전체를 다 덮고 있을텐데 매니저가 하니를 무시하라고 하지 않았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