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 NCT 재민이 엑소 백현의 앨범 ‘City Lights’ 앨범을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음원이 유포되면서 엑소와 NCT 팬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특히 NCT 드림은 데뷔 3주년을 축하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백현의 ‘City Lights’ 앨범을 언급했다. 지성은 앨범 전곡을 들었다고 뿌듯해했고, 재민은 이렇게 말했다. “들어봤지만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았어요.” 이어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무엇인지 서로 묻자 나재민은 이렇게 인정했다. “아직 다 들어본 적은 없어요.”
해당 영상을 접한 백현 팬들은 재민의 발언이 선배에 대한 무례함을 느꼈다. 이 논란은 국내에서도 해당 사건과 관련된 해시태그와 ‘City Lights’ 앨범 수록곡이 화제를 모으는 계기가 됐다.
이에 NCT 드림 팬들은 해당 음원이 편집된 것이며 재민의 말이 생각만큼 가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엑소 팬덤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재민의 발언은 순수하고 진심이었을지 모르지만, 수천 명의 팬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배의 앨범, 특히 같은 회사의 앨범을 비평하기로 한 그의 결정은 무례하고 무례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최소한 선배에게 존경심을 표해야 한다.
- 솔직함과 무례함 사이의 경계는 매우 얇습니다.
- 아이돌로서 재민이는 말을 하기 전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해요.
- 재민이가 한 말은 아무 의미가 없었을 수도 있지만, 적절하게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 생방송 중 선배의 앨범을 비판한 것은 이미 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