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은 이렇게 말했다.지난 8월 7일 방탄소년단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당시 뉴스에는 도로에서 전기 스쿠터를 타고 있는 남성의 CCTV 영상이 공개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영상 속 남성은 슈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에 관한 판의 기사는 8월 17일 오전 기준 조회수가 8만 5천 건에 육박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다음은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이다.
– 아미로서 슈가의 실수는 인정한다. 하지만 JTBC가 제대로 된 사실 확인 없이 해당 사건을 보도한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진짜 문제는 대중이 이런 보도를 비판적 사고 없이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고, 나중에 언론이 실수를 바로잡아도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한다는 점이다. 아미들이 JTBC 등 매체에 시정을 촉구하고 사과를 요구할 때 슈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에 대해 우리를 비난하지 마십시오. 이런 언론의 무모한 행동은 슈가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 어쨌든 상관없어요. 그는 음주운전자입니다.
–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니다. 그들은 정치인부터 GD, 강형욱, 그리고 지금의 슈가와 같은 연예인까지 모두를 뒤쫓았습니다. 그들은 사이버 파괴자보다 더 나쁘고, 진실을 신경 쓰지 않고 항상 빠르게 공격합니다.
-이번 보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CCTV 영상을 슈가의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 사과만으로 충분합니까? 정말 답답한 점은 맞아요, 슈가가 실수를 했고 그에 대해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 뉴스 채널 덕분에 다른 사람이 스쿠터를 타는 장면이 슈가의 것으로 허위로 밝혀졌고, 사과 편지에서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피해가 배가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만으로 충분합니까?
– 사과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이미 너무 멀리 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