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한국 포럼 ‘더쿠(theqoo)’에는 ‘민희진이라는 영국 언론은 한국의 직장 가부장제에 저항하는 영웅’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조회수 4만 회, 댓글 300여 개가 넘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화제에 따르면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는 민희진을 “K팝 가부장제를 맡은 스타 프로듀서”라며 자신과 하이브의 갈등을 보도하면서 “그녀는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영웅으로 여겨집니다.”
31세의 한 여성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민이 겪고 있는 일은 남성 중심적이고 위계적인 기업 문화 속에서 수많은 우리(여성)들이 매일 겪는 일입니다.” 첨가“그녀는 우리가 꿈꾸는 것을 큰 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화제를 접한 네티즌들은 파이낸셜타임스의 말에 동조하며 민희진을 칭찬하고 있다. 다음은 이들의 의견입니다.
- 민희진의 존재 자체가 여성들에게 희망이다.
- 직장의 가부장제는 훌륭한 작업입니다. 이렇게 완벽한 단어가 있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 “100대 기업 중 여성 임원이 6%에 불과한 나라에서 민씨의 분노는 남성 상사에 대한 비판에 영감을 받은 한국 젊은 여성들에게 울려 퍼집니다.” – 이 부분이 특히 좋다.
- 민희진은 페미니스트가 된 적도 없고 이성적 사고를 요구했을 뿐이고 상징이 됐다는 사실이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대변하는 것 같다.
- 민희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