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포럼 인스티즈에는 ‘어제 민희진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 뉴진스의 수상소감에 방탄소년단 해외 팬덤이 분노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큰 관심을 끌었다.
문제의 주제에는 뉴진스의 수상소감에 대한 방탄소년단 팬들의 다양한 댓글이 언급됐는데, 대부분은 걸그룹을 싫어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댓글은 “(르세라핌 은채) 방송에서 이런 뻔뻔한 짓을 하다니 믿을 수 없다”, “CEO 때문에 인생 망친 여자 옆에서 이런 말을 하는 여자들이 멍청하고 밉다”, 그리고 “그들의 몰락을 기대하고 있다” 등이 인용돼 해외 방탄소년단 팬들이 뉴진스의 수상소감을 비판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을 본 K 네티즌들은 앞서 언급한 팬들은 한국인이 아니며 방탄소년단의 팬으로서 민희진 사건과 무관하다며 즉각 뉴진스를 옹호했다.
또 방탄소년단 팬들이 민희진의 기자회견에 대해 잘못된 기사를 퍼뜨려 불필요한 혐오와 오보를 조장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해외 팬이라서인지, 팬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방탄소년단과 하이브를 동일시하는 걸까요? 방탄소년단은 HYBE가 아니고, HYBE를 옹호하기보다 방탄소년단에 집중해야 한다.
- 해외팬들 정말 미쳤네요. 그들은 한국의 문제에 대해 자신들이 한국인보다 더 많이 안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 회사팬들 역겹다
- 왜 그들은 HYBE를 옹호하고 NewJeans를 비판하는가? 방탄소년단 팬이 아니라 HYBE 팬인가요?
- 저런 행동은 진짜 너무 소름끼친다
- 상황을 다 이해하지 못했다면 입 다물고 있었어야지
- 다 모르고 큰 소리로 짖어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