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한국 포럼 판네이트(Pann Nate)에는 ‘ILLIT 표절 인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조회수 13만 건에 육박했다.
주제에는 지난 4월 19일에 게재된 기사가 첨부됐고, 하이브가 ILLIT의 영감을 공개한 부분도 포함됐다.
특히 이 코너에서는 하이브 방시혁 회장이 일릿(ILLIT) 프로듀서를 맡아 걸그룹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 프로젝트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10대 프로듀서들과도 협업해 ‘키치’, ‘걸리쉬’한 느낌을 듣기 쉬운 멜로디에 녹여냈다. 또한 일릿 멤버들은 긴 생머리에 넉넉한 데님 팬츠, 체크 셔츠, 힙을 두르는 스커트와 반바지 등 Y2K 패션을 입는 등 대중적인 공식을 따랐다는 전언이다.
또한 일릿은 르세라핌의 ‘Easy’의 한 스텝과 뉴진스의 ‘Attention’, ‘Ditto’의 머리를 휘젓는 동작과 손을 돌리는 동작 등 하이브(HYBE) 선배그룹의 안무 포인트를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HYBE를 향한 비난으로 화제를 모았고, 다음은 네티즌들의 댓글이다.
- HYBE는 늘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대중을 뉴진즈와 민희진과 대결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칼국수 댓글로 민지를 겨냥하고 있다.
- 그래서 자기들 말을 먹고 있는 걸까요… 뉴진스로의 이전을 직접 인정하고 소송을 제기했다는 건가요?
- ‘Attention’에서 머리를 넘기는 건 말그대로 뉴진스의 시그니처 행보인데… 그리고 뉴진스는 신인그룹인데 그냥 신인그룹에 그렇게 줬다고?
- HYBE는 언론플레이가 너무 절실해서 NewJeans를 끌기 위해 20년 전 그룹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표절을 인정했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