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 국내 포럼 ‘더쿠(theqoo)’에 JYP 창업자 박진영에 대한 화제가 게재됐고, 불과 몇 시간 만에 조회수 6만 건, 댓글 300개 이상을 기록했다.
화제에 따르면, ‘슈카월드 코믹스’ 채널 생방송 중 진행자가 하이브의 지속적인 계열사 인수를 언급하자 박진영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저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하이브만큼 돈을 벌어도 다른 회사 인수는 못할 것 같아요”, 박진영이 덧붙였다.“1997년 회사를 창업한 지 올해로 26년이 지났습니다. 그 26년 동안 제가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기업문화 구축이었습니다. 아티스트와 직원이 서로 응원하고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YP 창업주도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건전한 인간관계를 확장하면서 불법적인 행위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나는 회사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우 열심히 일했습니다. 회사마다 문화가 다를 것이다. 문화가 전혀 다른 회사와 합병하게 되면 회사 간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기업 문화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박진영의 견해를 접한 네티즌들은 JYP를 칭찬하고 하이브(HYBE)를 비난했다. 다음은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이다.
- 모든 회사는 이것을 배워야 한다
- JYP 진짜 대단하다… 연예계가 원래 이렇게 건강했구나…
- 한편, HYBE의 전체 철학은 단지 돈, 돈, 돈입니다.
- 원조 ‘빅3’ 창업자들이 모두 가수인 것에 비해 하이브는 창업자가 게임/IT 출신이라 욕심이 많다.
- 진짜 박진영과 방시혁은 어떻게 친구일까 ㅋㅋㅋ
- 영상을 보면 박진영은 누구보다도 K팝 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