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의 혐오 댓글과의 싸움: 피해자인가, 미디어 플레이인가?

원희의 혐오 댓글과의 싸움: 피해자인가, 미디어 플레이인가?

14일 늦은 밤, 국내 포럼 ‘theqoo’에는 ‘일릿 원희, 오늘 라이브 방송 실시간 악플 신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주제는 조회수 11만 회, 댓글 2천 개가 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해당 주제에는 SNS 플랫폼 X에 원희가 라이브 방송 중 악플 신고를 해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첨부됐다.

해당 글을 올린 작성자는 “안타깝다.16세 아이돌이 최근 라이브 중 위버스에서 여러 건의 악플을 신고해야 했습니다. 그녀와 그녀의 그룹 멤버들이 받고 있는 모든 증오는 그들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이며… 그들의 레이블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Belift_Protect_ILLIT”

이 게시물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하이브의 행동으로 인해 비난을 받은 일릿이 안타깝다는 언급을 많이 했다. 특히 하이브는 뉴진스를 의도적으로 모방해 일릿(ILLIT)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아 걸그룹에 대한 혐오 댓글이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이돌은 모두 원희처럼 휴대폰을 보고 악플을 받는다는 HYBE의 여론 조작 계략인 ‘미디어 플레이’라 별 일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온다.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컨셉이나 안무를 소녀들이 직접 정하는 건 아니거든요. 어른들 탓하는게 낫지
  • HYBE는 잘못된 당사자였지만 ILLIT은 결국 증오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 악플을 올리는 놈들은 정신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놈들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징징대지 말고 그냥 무시하세요.
  • 그런데 아이돌은 다들 살면서 핸드폰으로 댓글을 본다고요? ILLIT이 하면 왜 갑자기 문제가 되나요? HYBE는 여론을 뒤집고 음모론을 퍼뜨리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동정심을 속이기 위해 악플에 노출시키는 게 바로 HYB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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