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 한 국내 네티즌은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마스터님(아이돌의 고화질 사진을 찍어주는 팬들)을 향한 제니의 친절한 행동을 칭찬하는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제니의 마스터님이 그들에게 인사하고, 하트 포즈를 취하고, “블링크가 찍은 예쁜 사진”이라는 캡션과 함께 제니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하는 등 그녀에 대해 들려준 몇 가지 이야기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원본 게시물: 판
댓글창에는 제니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와 칭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15,-2] 이야기 2
마스터님,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쨌든 어느 날 태닝을 하고 (제니를 만나러) 공항에 갔어요.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그녀가 “그런데 왜 그렇게 검게 그을려요?”라고 물었습니다. 100%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ㅋㅋㅋ
[+85,-3] 제니 마스터님의 설렘스토리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세부적인 내용을 많이 잊어버릴 수도 있어요.
제니는 나에게 “머리를 잘라야 하나?” 등 질문을 많이 했다. “머리를 묶어야 하나?” “선글라스를 써야 하나?” “이제 내 입술은 색이 없지?”
[+65,-2] 마스터님도 너무 기뻐하실 텐데, 팬인 가수님도 찍어주신 사진을 너무 좋아하셨어요. 마스터님이 되고 싶게 만드네요 ㅋㅋㅋ
해당 게시물은 9월 25일 오후 4시 기준 약 17만 조회수와 수많은 댓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