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아이돌의 현실. jpg”라는 글이 theqoo에서 화제를 모았다. 게시물에 언급된 아이돌 그룹은 소녀의 세계다.
최근 2집을 발매했지만 수수료 문제로 유통 사이트에서 판매가 불가능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범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멤버들도 앨범 홍보와 바이어 유치에 힘쓰고 있다. 멤버 아라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앨범 구매를 적극적으로 요청해왔다. 그녀는 다음과 같은 여러 게시물을 작성했습니다. “100명에게 앨범을 사게 하겠다고 대표님께 자신있게 말씀드렸어요. 앨범 한 장 가격은 2만원으로 2시간 아르바이트를 한 셈이다. 저와 함께 작업하고 앨범을 구매하시겠습니까?… 도와주세요. 그 100장에 우리 세 번째 앨범을 걸겠다”, “앨범이 예쁘다고 생각하시면 꼭 사주세요… 아름다운 사인을 남겨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사장님께서 50~100명 모이면 팬미팅을 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렇지 않으면 팬미팅도 없고, 팬사인회도 없고, 3집 앨범도 없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들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몇 가지 상호 작용만 있습니다. 그 그룹을 검색해 보면 그들의 유일한 TV 무대는 아리랑 TV였습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9000회에 그쳤다.
이에 대해 다른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 중소기업보다 더 심해요 ㅠㅠ 너무 안타깝네요
– 왜 앨범을 배포하지 못하나요? 회사에서 앨범을 팔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나요?
– 멤버들은 소속사에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데…
– 인디 아티스트도 네이버스토어에서 앨범을 팔던데…
– 사기를 당한 건 아니었나요? 그걸 어떻게 에이전시라고 부를 수 있나요?
-회사 찾아보니 쟤네만 있는게 아니구나.. 회사가 그룹도 못 감당하는데 왜?ㅜㅜㅜㅜ 너무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안타깝다
– 무엇? 그들은 왜 사업을 할 수 없는데도 회사를 설립했을까?
– 유통사 없이 팬들에게 직접 앨범을 판매하는 회사인가요? 어머나…
-회사가 해야 할 기본적인 일은 앨범을 내고,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을 홍보하는 것인데… 그런 것도 못 할 텐데 아이돌을 섭외했나요? 가수들은 왜 그렇게 자신을 홍보해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