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판에는 ‘YG, 참 한심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YG가 지드래곤이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등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판의 네티즌은 “지드래곤이 YG를 떠나고 심지어 이름 사용까지 막고 있다”고 썼다.
네티즌들의 코멘트:
- “GD는 YG엔터테인먼트를 고등학생 나이에 3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그들이 상장되도록 돕고 한동안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만들었으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무실을 여러 개 건설했으며 모든 럭셔리 패션 연결의 문을 열었습니다. 미친거 아냐? 남을 배려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지드래곤에게는 한없이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지드래곤이 활동을 멈춘 지 거의 8년이 지났는데, 그에게 YG의 스타일을 묻는다면 여전히 의리를 지키고 있다. 인생 최대의 은인이다(솔직히 양현석에게 지드래곤은 서태지보다 더 큰 은인이다. 돈도 차원이 다르고, 서태지 시절에는 그냥 애들이었지만 G- 드래곤은 심지어 보스의 말까지 들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들이 그를 어떻게 대하는지 보세요. 계약이 10년이 지났는데도 ‘개인’의 상표를 고수하고 이를 막는 회사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 “YG는 16년 전 지하 2층으로 돌아가고 싶나요? 권지용(지드래곤 본명)으로 컴백한다고 해도 별 영향은 없겠지만, 이게 가장 짜증나는 부분이다. YG는 그에게 어떤 일을 해줬나? 심지어 그들이 만든 이름도 아닙니다. YG는 더러워요.”
“부끄러워요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