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오후,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르세라핌을 보면 연예인들의 특권이 너무 부러워요” 한국포럼 ‘판네이트(Pann Nate)’에 게재되었습니다. 이 주제는 이후 조회수 약 150,000회, 상호작용 1,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글쓴이는 르세라핌의 다양한 사진을 첨부하며, 멤버들이 누리는 ‘특전’을 나열했다.
- 더운 날에는 경비원이 파라솔을 들고 시원함을 유지해줍니다.
- 매표할 필요도 없이 바로 첫 번째 줄로 갔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늦게 도착해서 기다려야 하기도 했어요
- TikTok 챌린지를 위해 하루 종일 일하는 직장인 옆에서 춤을 춥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러한 ‘특권’에 불만을 표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솔직히 왜 그렇게 해롭고 구식적인 개념(연예인이 다른 사람보다 우위에 있다는 개념)을 만들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솔직히 노래도 다른 사람이 작곡하고 프로듀싱한 거고, 컨셉도 안무도 메이크업도 의상도 마찬가지…”
댓글란에는 글쓴이의 의견에 동의하는 네티즌도 많지만, 반대하는 네티즌도 많다.
원본 게시물: 판 네이트
아래는 네티즌들의 댓글 중 일부입니다.
- [+131, -62] 이해합니다. 나도 남들처럼 멋있게 태어났더라면 누군가가 나를 위해 우산을 들어줬을 텐데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이렇게 태어나서 멸시와 삶의 어려움을 겪는 것은 너무나 불공평하고 답답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109, -27] 아이돌은 다 똑같은데 여자 아이돌에 대해서만 포스팅하는군요. 르세라핌(LE SSERAFIM)만이 유일한 사례는 아닙니다. 인기있는 여자 아이돌한테만 이런 글을 쓰나요? 아이돌인 이상 조공 받는 것도, 돈 잘 버는 것도, 경호원이 우산을 들어주는 것도 짜증난다. 왜 자꾸 여자 아이돌에 대해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
- [+92, -32]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안 르세라핌 멤버들은 누군가가 잡아준 우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부럽다…낮은자리에 태어나서 너무 불쌍하다
- [+82, -22] 네… 르세라핌은 하층민의 감정을 삶의 밑바닥까지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도 힘내자
- [+74, -19] 혹시 혼자서 해보신 일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당신을 먹여주고, 입히고, 투자해준 부모님께 보답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연예인들을 왜 항상 생각하고 화를 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