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세븐틴 승관이 지난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팬들뿐만 아니라 다른 세븐틴 멤버들도 댓글을 남기며 승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연예인과의 열애설에 연루돼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조슈아도 오랜만에 위버스에 들어와 승관 게시글에 댓글을 달았다.
원본 게시물 : 판네이트
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 판(Pann)에 K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 조슈아가 위버스에 왔는데, 좀 영혼이 없는 것 같아요. 그 사람 꽤 피곤해 보이지 않나요? (위버스에) 글을 써도 괜찮은지 궁금했을까요? 댓글을 남기든 안 남기든 사람들이 할 말이 있을 텐데, 댓글을 남기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새벽 3시가 되기 전에 댓글을 달았는데, 조슈아의 댓글은 훨씬 늦게 나왔다. 그 사람이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더라고요. 그는 또한 Scoups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 예전에는 멤버들이 다 댓글을 다는 게 귀여웠어요. 그런데 이번에 알림에 ‘조슈아가 왔어요’를 보고 느꼈어요… 아, 왔어요… 윽… 좋고 싫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괴로워졌네요… 윽…
- 조슈아가 오든 말든 안 좋아…
- 저는 다른 그룹의 팬이지만 좀 가슴이 뭉클하네요… 릴에서 봤어요; 승관은 멤버들 뒤에 서서 기다리며 생각에 잠겼는데… 그 장면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