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했던 연예인들은 다 감옥에 갔거든요.
저는 초등학교 시절 유승준(일명 스티브 유, 입대를 기피해 입국이 금지된 사람)의 팬이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 미키유천의 팬이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강인의 팬이었습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 빅뱅 승리의 팬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로이킴과 정준영의 팬이었습니다. 요즘 친구한테 “나 요즘 연예인 좀 좋아하는데~~~”라고 하면 곧 감옥에 갇힐 거라고 하더라고요. 슬프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중 유노윤호만 남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수많은 연예인들이 큰 스캔들에 휘말리자 이 네티즌의 안타까움이 여실히 드러난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아이돌과 배우들이 마약, 성매매, 도박 등 심각한 스캔들에 연루돼 가요팬들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자신들이 늘 숭배하던 연예인들이 그런 나쁜 짓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 그들은 그들의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해당 게시물 아래에는 많은 누리꾼들이 ‘OP’에 대한 공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1. 그 사람이 나랑 좀 비슷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관심을 갖고 있던 아이돌들이 모두 스캔들로 그룹에서 쫓겨났어요.
2. 와 유노윤호도…….
3. 이건 전설적이고 미친 짓이야…
4. 와 스크롤 내리다가 웃다가 유노윤호한테 소름 돋았어
5. 와… 마지막은 정말.. 근데 나한테는 안 좋은 감정,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 큰 스캔들을 일으키곤 했어
6. 이번 라인업은 정말 훌륭해요. 그들은 모두 그룹의 최종 보스였습니다! 오- 아, 그만 좋아해, 결국 마음이 아프게 될 거야
7. 아 존나 웃기네
8. 와~ 마지막까지 어떻게 다 잘 만드는지… 요즘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9. 유노윤호, 씨발 레전드
10. 나 때문에 좋아했던 애들은 다 쫓겨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