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보이그룹 웨이션브이(WayV)의 새 앨범 ‘FREQUENCY’의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웨이션브이(WayV) 멤버 양양의 콘셉트 이미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GGUM’ 이미지와 매우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양양의 다양한 포즈와 핑크색 껌이 붙은 신발을 들고 있는 모습은 연준의 티저 포스터와 뮤직비디오 콘셉트와 흡사하다는 평이다.
그 밖에 미니 피규어, 빨간 머리, 콘택트렌즈 등 다른 요소들도 연준을 카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SM의 ‘표절’ 의혹은 SNS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고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우연이라기엔 너무하다”, “이건 너무 뻔뻔하다”, 그리고 “SM이 항상 HYBE의 컨셉을 복사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미친 미디어플레이로 이를 뒤집었고 이제는 아무런 결과도 없이 공개적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양양의 이미지는 ‘NCT로 코딩된 것’이며, ‘복사’된 요소는 모두 연준의 ‘GGUM’ 이전에 NCT가 사용한 것이라며 SM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