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지난 11월 16일 KGMA 2024(대한민국대음악대상)에서 명망 높은 ‘그랜드 아티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HYBE 법적 공방 속에서 팬들은 물론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진심 어린 연설을 전했다.
특히 하니가 공유한 “우리는 항상 토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는 이것이 단지 공허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아주길 바랍니다. NewJeans로서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다섯 명과 Bunnies의 유대는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끝까지 함께 뭉치자.”
하니의 감동적인 메시지에 다니엘은 열정적으로 덧붙였다. “우리가 더 이상 NewJeans가 아니더라도… NewJeans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NewJeans의 연설이 주는 감정적인 영향은 청중 전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다니엘의 말에 눈물을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순간은 많은 아이돌이 직면한 공통의 어려움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특히 가슴 뭉클했습니다. 소연의 이런 반응은 (여자)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불확실함에서 비롯된 듯해 다니엘의 말은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앞서 25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소연은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했으나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연은 (여자)아이들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핵심 멤버인 만큼 팬들은 (여자)아이들의 앞날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진스의 연설 도중 눈물을 흘리는 소연에 대한 K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 ㅠㅠ 선배님들이 많이 인연을 맺고 응원하고 싶었을 텐데요.
- 소연은 정말 쉽게 울지 않는데… 정말 울면 대박이겠지. 나 네버랜드한지 6년됐는데 소연이 우는거 딱 세번 봤어
- 존나 슬프다ㅠㅠㅠ
- (여자)아이들의 ‘I Never Die’라는 곡도 있는데 너무 슬프네요ㅜㅜㅜㅜㅜㅜ
- 부엉 ㅠㅠ 가수들은 아마 뉴진스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알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