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앞둔 지난 6월 4일, 다음 솔로 앨범 멤버로 방탄소년단 정국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구체적인 날짜를 7월 14일로 지적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일정 확정 후 공지할 것” 다만, 정국의 솔로 앨범이 곧 공개되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이 잇따라 입대를 시작하면서 방탄소년단은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맏형 진을 시작으로 RM, 제이홉, 지민, 슈가는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색깔을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남은 두 멤버 정국과 뷔를 기다리고 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데뷔 때부터 공식 메인보컬을 맡아왔으며 가끔 서브래퍼 역할도 맡아왔다. 보컬과 랩 실력을 겸비한 정국은 ‘유포리아’, ‘MY TIME’ 등 다양한 장르의 솔로곡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엔딩씬’, ‘그때만’ 등, ‘로스트 스타즈’, ‘2U’ 등 해외 가수들의 노래도 수록됐다.
이에 정국의 이번 솔로 앨범이 어떤 기록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로 정국은 아직 솔로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다양한 솔로곡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사운드트랙 ‘Dreamers’, 웹툰 OST ‘Stay Alive’, 찰리 푸스와 협업한 ‘Left and Right’, ‘복면가왕’ 듀엣곡 ‘I’m in Love’ 등 4곡이 유일하게 등록됐다. 정국의 Spotify 계정. 하지만 정국은 487일 만에(6월 22일 기준) 이미 이 플랫폼에서 1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그는 또한 Spotify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가장 뚱뚱한 K-pop 솔로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Left and Right’ 곡은 최단 시간에 6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루머 외에는 확정된 정보는 없지만, 그동안 보여준 정국의 실력과 행보만으로도 그의 솔로 앨범에 대한 대중의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가 솔로 앨범에 어떤 음악을 채울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정국이 어떤 음악을 선보이든 퍼포먼스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은 확실하다.
정국의 솔로 앨범에 대한 높은 기대감에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 정국이는 뭐든지 할 수 있어 그의 솔로가 기대된다
- 정국 솔로앨범 너무 기대된다
- 성과의 경우 회사가 정국의 솔로 활동을 얼마나 홍보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정국의 신곡을 빨리 듣고 싶어요. 날짜를 알려주세요
- 기다리다 지쳤어 ㅠㅠ 정국 솔로 빨리와줘
- 그가 어떤 음악을 연주하더라도 팬들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건 사실이에요
- 기다릴 수 있으니 팬사인회, 음악방송, 단독콘서트 등 각종 홍보활동 많이 해주세요!!! 너무 많은 부탁을 해서 너무 미안한데 이번 솔로 활동도 정국이가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 앨범 주문 및 프로모션에 좀 더 시간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방탄소년단 팬은 아니지만 정국 솔로도 기대되네요
- 정국의 솔로가 벌써 기대되네요. 날짜 공개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