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스릴러 ‘또 다른 티저’ 공개 목줄에 잡혀주연 김하늘 (킬힐) 정의로운 기자 서정원 역과 장승조 (죽음의 게임) 재벌 남편 설우재 역. 정원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되면서 그녀의 결혼생활과 명예는 산산조각이 나고, 전 남자친구 김태헌이 다시 등장한다. 연우진 (햇빛의 일일 복용량) – 문제가 더욱 복잡해집니다.
우재는 자신의 정원이 되어준 정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그려낸다. 그러나 차은새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남편이 소설가라고 하셨죠?” 은새는 정원에게 수줍게 묻는다. “내 애인도 작가예요.” 어느 순간 우재는 정원을 다정하게 끌어안고, 다음 순간에는 다른 여자와 입술을 맞물리게 된다.
하지만 은새가 더 이상 밝히기도 전에 그녀는 죽은 채로 밝혀진다. 우재는 “차은새는 내 스토커였다”고 주장하지만, 의심을 모면하려는 그의 시도는 태헌의 회의주의와 탐정 본능에 맞서 무산된다. 시체는 스스로 방어할 수 없기 때문에 우재는 단순히 그녀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것이 아닌가? 태헌의 수사에 지친 우재는 “무례한 놈”이라고 눈살을 찌푸린다.
정원도 태헌을 보고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 다시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요.” 그녀는 단언합니다. 그들의 향수 어린 로맨스는 거품이 터진 지 오래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원은 태헌의 총 맞은편에 그가 궁지에 몰리게 될 용의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모든 형사 중에 왜 당신이어야만 했나요?” 정원은 거리를 두려는 듯 한탄한다.
한편, 우재는 빠르게 이해하며 두 전 연인 사이의 긴장감을 재빨리 감지한다. 우재는 “내 아내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일부러 태헌에게 침을 뱉었다. 하지만 태헌은 물러설 사람이 아니다. “물론이죠”라고 대답하자 정원은 깜짝 놀랐다. 남편의 사기와 살인 혐의 사이에서 궁지에 몰린 정원은 “당신을 죽일 수 있을 만큼 원망한다. 그게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입니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듯이요.
태헌의 멱살을 잡고(ㅎ) “너 같은 놈이 감히 내 아내를 탐하려느냐”라고 으르렁거리는 우재의 곁엔 분노가 가득하다. 하지만 태헌은 이번에도 반박을 준비했다. “그렇게 필사적으로 매달리려고 했다면 애초에 왜 그녀를 다치게 했나요?” 마음은 지저분한 것인데, 세 주연 사이의 긴장감과 의미심장한 시선이 어떤 징후라도 보인다면 마음의 욕망이 중심 무대를 차지할 것입니다.
웹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이호 PD, 이현경 PD가 연출을 맡고 배수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목줄에 잡혀 3월 18일 첫 방송 예정이다.